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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피부 짙은눈섭, 긴다리, 긴팔, 긴허리 너무 잘 생긴 아들이죠. 오늘 유달리 더 멋진 모습에 엄마인 제가 ~멍 하니 바라보고 있었죠. 이틀 집에있다 학원가는 날 이런 시간들이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처음 학원을 찿았을때 그 절박했던 감정들...아직도 그 시간들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고 ...이제는 세녕이도 잘 지내고 편안해 보이고 우리가족들도 이제는 아들 오빠의 울음소리 소음 같은 소리에 해방이 된 것 같아 보통 가정들이 느끼며 사는 그런 자잘한 행복을 누리고 있고 이런 사소한 행복들이 우리에겐 영원히 없을 줄 았았지만 이런 우리 가족한테 신기루 같은 선물을 주신 감기정 사장님께 감사함과 학원에 종사 하시는 모든 분들께 꼭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었고 오늘도 고된 하루를 묵묵히 우리 아이들을 돌봐 주시는 선생님께 그리고 항상 맛있고 따뜻한 음식을 해주시는 조리사선생님께 그리고 깨끗한옷을 세탁해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함을 옆에서 부모가 해주지 못함을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수고 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항상 사랑이 가득한 학원으로 영원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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