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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한 교수가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먼저 쥐들을 세 조로 나눈 뒤 학생들도 세 조로 나누었다.
교수는 1조에 해당하는 쥐들을 1조 학생들에게 주면서 이쥐는 천재 쥐라 말했고, 2조 학생들에게는 보통 쥐라고 했고, 3조 학생들에게는 바보 쥐이기 때문에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고 했다.
실험은 같은 조건에서 두 달 동안 계속되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천재라고 소개한 쥐들은 진짜 천재처럼 우수한 행동을 보여 주었고, 보통이라고 소개한 쥐는 보통의 성과를 올렸고, 바보라고 소개한 쥐들은 형편없이 바보같은 짓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천재쥐, 보통쥐, 바보쥐를 따로 구분해서 나누어주었던 것은 결코 아니었다.
똑같은 쥐였는데도 학생들의 마음의 자세가 쥐들을 그렇게 만들어 내었다는 것이다.
마음이란 결코 추상적인 에너지가 아니다.
마음은 실제적인 에너지이다.
어떤 자세의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말과 생활이 달라지고 미래의 인생이 바꾸어진다.
그래서 미국의 수필가인 에머슨은 "사람이란 종일 자기가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다."라로 말했고
마르크스아우렐리우스는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기 마련이다."라고 했다.
또 마음과 관련하여 원효대사의 일화도 있다.
당나라로 공부를 하러 가던 원효대사는 한밤중에 무덤 사이에서 잠을 자다가 목이 말라 바가지의 물을 마셨는데, 다음 날 아침에 바가지를 찾아보니 자신이 마신 물이 해골바가지에 고인 썩은 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역겨워진 자신을 보며 깨달음을 얻은 그는 `세상의 모든 일들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명언을 했다고 한다. 행동과 말과 생활, 그리고 미래의 인생까지 바꿀 수 있는 마음.
오늘부터 가져보자 좋은 마음!! 긍정적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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